경기도 남양주시의 폐의류 처리 작업장입니다.
곳곳에 쌓인 폐의류 더미가 보입니다.
[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관 : 색깔이 다 다를 뿐 다 기름걸레로 가는 건 맞다? (그렇죠. 맞아요.)]
이 업체는 폐의류를 기름걸레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었지만, 적법한 폐기물 처리 신고 없이 영업해 왔습니다.
김포시의 한 업체도 폐의류를 절단해 기름걸레로 만들고 있었지만,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은 채 운영했습니다.
가평군 한 업체는 폐기물 처리업 허가를 받고도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폐섬유를 보관했고,
광주시 업체는 아파트 등에서 수거한 폐의류를 무허가 상태로 운반했습니다.
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도내 폐섬유·폐의류 취급업체 75곳을 집중 수사해 이 같은 미신고 폐기물처리 영업 10건 등 위반 행위 13건을 적발했습니다.
이 같은 불법 행위는 관련 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.
[박의석 /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6팀장 : 최근 짧은 소비 주기로 폐섬유·폐의류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으나, 일부 업체들의 야외 투기, 불법 소각 등 부적정 처리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….]
경기도는 앞으로 시·군과 함께 불법 폐의류 처리 업체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YTN 최기성입니다.
영상편집ㅣ이영훈
영상협조ㅣ경기도청
자막뉴스ㅣ이선, 고현주
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
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
[전화] 02-398-8585
[메일] [email protected]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090957223813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 protected]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